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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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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요?

전이성 뇌종양은 원발성 암이 뇌로 전이 되었을 때 발생하며 암환자의 사망과 이환에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뇌종양 중 가장 흔하며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명 당 2.8~11.1명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신체 다른 부위에 악성 종양이 있는 환자의 20~50%가 뇌에 전이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암환자에서 뇌종양이 발견될 경우 89~93% 전이성 뇌종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암 병력이 없는 경우에도 약 15%가 전이성 뇌종양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가 있나요?

융모상피암(choriocarcinoma), 흑색종(melanoma), 폐암(lung cancer), 유방암(breast cancer), 신장암(renal cell carcinoma), 간암(hepatocelluar carcinoma) 순으로 뇌전이를 잘하며 전이성 뇌종양의 약 95%를 차지합니다. 빈도로 보았을 때 폐암이 가장 흔하여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원발 병소를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로 원발 병소에서 혈류를 통해 뇌로 전이 되며 대부분 회 및 백질 경계부에 단발성(solitary)으로 종양이 발생합니다. 뼈나 뇌를 싸고 있는 경막(dura)이 침범되면 다발성(multiple)으로 종양이 생깁니다.

무슨 증상이 있으면 의심할 수 있나요?

뇌교종의 증상과 같습니다.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종양내로 출혈이 되는 경우에는 증상이 급격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융모상피암, 흑색종, 신장암, 간암에서 출혈이 많이 나타납니다.

무슨 검사를 하게 되나요?

뇌교종과 유사하며 암병력이 없는 경우 원발 병소를 찾기 위해 아래와 같은 검사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병력, 이학적 검사
흉부 방사선 및 CT(chest X-ray, chest CT)
기관지 내시경(bronchoscopy)
복부 CT(abdominal CT)
양성자 방출 단층촬영 및 CT(PET, PET-CT)
골스캔(WBBS)
담세포 진단 검사(sputum cytology) 및 대변검사
신장 정밀 검사와 혈액 종양 표식자
무슨 치료를 받게 되나요?

치료의 목적은 삶의 질을 높이면서 생존을 연장시키는 데 있습니다. 어떠한 치료 방법이 가장 좋은가는 각 환자의 원발암 상태, 치료 경과, 기대여명에 따라 다릅니다. 치료 방침은 환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이를 근거로 환자 및 가족과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됩니다. 우선 고용량의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및 만니톨(mannitol)과 같은 약제를 이용하여 뇌압을 낮춘 다음 증상을 일으키는 병소에 대한 수술적 제거가 원칙이며 단발성인 경우 전적출이 가능하나 다발성인 경우 증상을 일으키는 가장 큰 병소만을 제거합니다. 이 후 상황에 따라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및 만니톨(mannitol)

스테로이드 및 만니톨은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보조 치료법입니다. 이것만으로 생존 기간이 연장되지 않지만 임상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호르몬과 관련하여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약물의 부작용보다 증상 완화의 긍정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최근 수술 술기 및 기술의 발달로 뇌종양 수술시 동반되는 합병증의 빈도가 감소되고 수명의 연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이론적 근거는 종양으로 인한 뇌압항진 및 신경 조직에 대한 직접적인 자극 효과를 제거하여 임상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있습니다. 수술 후 전뇌 방사선 치료(whole brain radiotherapy)의 역할은 확실치 않으나 수술 부위나 뇌의 다른 부위에 있는 미세한 암세포들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재발율이 감소하고 생존 연장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

단일 치료법 또는 재발 방지 차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암이 널리 퍼져 있는 경우에 최상의 치료법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단일 치료법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원발성 암이 잘 조절됨
일부 장기에 국한되어 있는 전이성 뇌종양 환자 중 원발성 암이 방사선 치료에 반응을 잘하는 종양
다발성 뇌전이

임파종(lymphoma)은 방사선 치료만으로 완전히 소실되기도 하며 폐암중 소세포암(SCLC, small cell lung carcinoma) 뇌전이의 경우 폐암이 널리 퍼져있지 않으면 방사선 치료만으로도 9~11개월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 신장암,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흑색종의 경우 방사선 저항성이 높아 방사선 치료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전이성 뇌종양 환자 중 방사선 치료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대략 50~70% 입니다. 적절한 방사선 조사량과 분할법을 결정해야만 동반되는 신경 독성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방사선 기간은 평균적으로 2주 동안 10회입니다.

정위적 방사선 수술(stereotactic radiosurgery)

감마나이프(Gamma knife), 싸이버나이프(Cyber knife)와 같은 방사선 치료입니다.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정상 뇌에 대한 손상과 부작용이 적습니다. 국소 조사율 또한 85~95%로 기존 방사선 치료의 80%보다 높습니다. 뇌전이가 다발성, 3cm 미만, 중요 기능 부위에 인접한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항암 치료(chemotherapy)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대한 항암 치료는 뇌병변과 원발성 암을 동시에 치료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뇌로 전이되는 대부분의 종양은 혈뇌 장벽(blood-brain barrier)으로 인해 항암 치료 효과가 없습니다. 소세포폐암, 유방암, 생식세포암은 상대적으로 결과가 좋습니다.

근접 방사선 요법(brachytherapy)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근접 방사선 치료에 대한 결과 보고는 매우 드물고 아직 연구중에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정위적 방사선 수술의 장점과 유사합니다.

예후는 어떤가요?

아래와 같은 인자들이 예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원발성 암의 진행 정도
뇌내에 병소의 위치
신경 기능 이상 유무
원발암의 조직학적 형태
원발암과 전이암의 진단간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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